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동전사 V건담 (문단 편집) == 상세 == [include(틀:스포일러)] 내용의 하드함은 전 건담 시리즈 중 최고봉으로, 사람의 죽음을 가장 적나라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사람이 줄창 죽어나가는 건 예사이며, 그 중 단연 압권은 역시 주인공 [[웃소 에빈]]이 잘린 어머니의 목을 들고 말하는 '''"....저희 어머니에요."''' 하드하기로는 그 어둡다는 Z건담조차 한수 접어야 할 정도. 그 내용 때문에 주 시청층인 아동들에게 외면받았으며, 성인 팬들에게는 나이 어린 주인공이 나온다는 이유로 아동용 작품으로 인식되어 외면받았고, 괴이한 디자인의 모빌슈트들 탓에 기존 건담 팬들에게까지 외면받은 비운의 작품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지만 사실 평균 시청률은 3.9%로 그리 낮은 수준은 아니었다. 당시 애니메이션 잡지에선 여러 특집을 다루었고 방송 당시의 반응 자체는 꽤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후대에 인기가 떨어진 결정적인 이유는 훗날 토미노 감독이 "이건 졸작이니까 보지 마라" 라고 한 것의 영향이 더 크다. 하지만 방영 당시 인기가 어쨌건 [[건프라]] 수입이 문제였는데, 주력인 건담의 판매는 선전했지만 다른 양산기들이 기대치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반다이와 선라이즈는 오히려 V건담의 방송으로 적자를 보았고, 이것은 후에 발매한 LD 덕에 만회할 수 있었다. 선라이즈와 반다이는 그 원인을 완구의 주요 수요층인 청소년층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데 실패한 것으로 판단해 이후 좀 더 알기 쉬운 건담을 지향하여 만들게 되는데 그 결과물이 바로 [[기동무투전 G건담]]이다. 메카닉 디자인의 경우 리가 밀리티어의 메카는 [[카토키 하지메]]가, 잔스칼 제국군의 메카는 이시카키 준야가 담당했는데, 고양이눈에 프로펠러, 타이어와 굴렁쇠까지 굴리고 다니는 잔스칼 제국의 메카들은 좋은 뜻으로도 나쁜 뜻으로도 확실히 기존의 상식을 벗어난 느낌을 준다. 그 때문인지 이 작품의 [[모빌슈트]]들은 한동안 MG 건프라가 나오지 않았는데, 방영한지 한참 지난 2009년 갑작스레 빅토리 건담 ver.ka의 제작을 발표. 많은 사람들이 '''빅토리가 나오는 건 반갑지만 반다이가 이제 배리에이션을 끝도 없이 내겠지'''라며 기쁨 반 걱정 반으로 기대하는 중. 한국에선 왠지 이 작품이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큰 영향을 주었다는 글이 많은데 특별히 그런 건 없다. 오히려 안노와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작품은 [[전설거신 이데온]]과 첫 번째 [[기동전사 건담]]이다. 일단 94년 안노가 잡지에서 이 작품이 꽤 재미있다고 평가했으며 당시 건담 팬들이 이 작품을 외면하는 것이 아쉽다 발언하기도 했다. [[오구로 유이치로]]와 함께 이 작품을 재조명하는 동인지를 만들려고 했는데 에반게리온 제작이 성사되면서 무산되었다고 한다. 다만 에반게리온은 이 작품과 별 관계가 없다. 작품을 보면 알겠지만 에반게리온은 연출이나 시나리오의 인물 구도 등이 퍼스트 건담하고 굉장히 가까운 반면, 이 작품에서 차용한 건 그렇게 많지 않아 느낌이 확연하게 다르다.[* 에반게리온은 원하지 않는데 갑자기 로봇에 타게되어 갈등하고 방황하는 소년을 그리고 있는데 이건 퍼스트 건담에서 차용된 것이다. V건담의 경우는 웃소는 인간병기로 자란 탓에 건담에 타는 거에 대해선 큰 갈등이 없다. 오히려 주변 어른들이 왜 애한테 저런 거 시키냐고 말리는 구도다. 에반게리온에 그런 인물이 있는가 한 번 생각해보자.][* 잔인한 걸 이 작품에서 따왔다는 주장도 있지만 토미노 작품은 웬만하면 다 잔인한 장면이 있다. 즉 이 작품의 영향이라 보기엔 근거가 부족하다.] 안노는 V건담도 좋아했지만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안노가 어린 시절 자신이 좋아하던 1970 ~ 1980년대 작품에 대한 오마주와 회고를 다룬 레트로 컨셉 애니메이션이었다. 그래서 당시 기준으론 최신 작품이었던 V건담은 빠지게 된 것이다. 오히려 이 작품의 영향을 크게 받고 높이 평가하고 있는 감독은 [[아라키 테츠로]]다. 아라키 테츠로는 고등학교 때 이 작품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하며 자신에게 영향을 준 작품으로 이 작품을 꼽는다. [[http://www.style.fm/as/04_watch/2011/022.shtml|#]] 아라키 테츠로는 이 작품과 유사한 연출과 인물 관계를 대단히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아라키 테츠로 팬이라면 관심을 가져도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